“식·의약품 중 불법성분 검사 더 신속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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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품 중 불법성분 검사 더 신속하게”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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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의약품 분석 라이브러리 자료집’ 제박 배포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식품 및 의약품 중 함유된 불법 위해성분 등을 신속·정확하게 검사하기 위한 ‘식·의약품 분석 라이브러리 자료집’을 제작하여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배포되는 자료집에는 식품 및 의약품 중에 불법으로 첨가돼 적발된 사례가 많은 발기부전치료제 등 136성분에 대한 분석 정보가 수록됐다.

주요 내용은 ▲발기부전치료제 및 그 유사물질(56성분) ▲스테로이드(35성분) ▲단백동화스테로이드(22성분) ▲항히스타민(23성분) 등 총 136성분에 대한 기기분석 조건 및 질량스펙트럼 등에 관한 분석자료이며 해당성분의 분석 및 데이터 해석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자료집이 공공기관, 지자체 및 민간기업에서 식품·의약품 등의 분석업무를 담당하는 담당자의 실무 능력향상에 크게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성분에 대한 모니터링 및 분석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mfds.go.kr/)→법령·자료→자료실→매뉴얼/지침)에서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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