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제42회 보건의 날’을 맞아 처인구보건소가 4월 8일, 기흥 · 수지구보건소는 4월 7일 건강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처인구보건소는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의약단체 협의회, 건강보험관리공단 용인지사, 용인시 어린이 급식지원센터,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 등 보건의료 관련분야 단체와 함께 시민보건 향상을 위하여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건강체험관은 ▲혈압, 혈당 측정 및 만성질환 상담 ▲감염병 예방 ▲금연, 절주 상담 ▲체지방 측정, 영양상담 및 식단모형 전시 ▲잇솔질 교육 ▲모자보건 상담(모유수유 및 예방접종) ▲치매검진 및 상담 ▲4대 의약단체 건강·체질 상담 ▲골다골증, 정신건강, 혈액형 검사 ▲암검진 홍보 등 다양하게 진행된다.
또한 8일 오후 3시 친환경방역사업에 대해 방역관계자와 시민과 소통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방제사업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방역기동반 발대식’을 열어 결의문 선서와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퍼포먼스는 4대의 차량(연무 3대, 특장차 1대)이 약 20초간 권역별, 차량별 순서대로 1차 연무소독 시연을 펼치며, 4대 차량이 동시에 1분간 소독을 실시하는 2차 시연으로 이어진다.
기흥구보건소는 7일(오후 1시)과 8일(오후 2시∼4시) 각각 신갈오거리 및 보건소, 기흥역에서 보건소 직원, 간호학과 실습생과 함께 국가암검진, 모자보건사업, 결핵·감염병 예방사업, 통합건강증진사업 등을 홍보하는 ‘가두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한 7일(오후 2시∼4시), 11일(오전 10시∼오후 3시) 각각 보건소 광장과 기흥구청 광장에서 금연, 절주, 대사증후군 등 통합건강증진사업 관련 ‘제42회 보건의 날 기념 건강부스 [움직이는 발걸음, 건강의 첫걸음]’를 운영하고, 7일부터 11일까지 개구쟁이건강교실, 정신장애인 재활프로그램, 결핵예방교육 등 26개 보건사업별 주제로 ‘보건의 날’ 기념 보건교육을 실시한다.
수지구보건소는 7일부터 11일까지 보건소 1층 로비, 죽전역, 보건교육실 등에서 건강교실과 건강부스를 운영한다. 건강교실은 한방기공체조교실, 미취학 아동 튼튼 쑥쑥이 건강교실, 취학계층 영양개선사업 영양교육, 예비맘 출산·요가교실, 아기마사지교실, 모유수유 클리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
또한 건강부스에서는 ‘감염병 없는 건강한 용인 만들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 치매조기검진 및 생명사랑, 체험과 상담이 이루어지는 건강체험관 등 보건사업 홍보와 시민 건강체험 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4월 7일 ‘보건의 날’을 적극 알리고, 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건강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어 궁극적으로 보건사업의 발전과 각종 보건활동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