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4월 2일 오전11시 처인구보건소에서 어르신 저시력 예방 교육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오는 4월 2일(수) 오전 11시 처인구보건소 2층 보건교육실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저시력 예방교육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급속한 고령화 추세와 만성질환자(고혈압, 당뇨병) 증가,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한 저시력 안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나 조기검진과 예방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이에 대한 부양비 증가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중 59%가 60세 이상 어르신이고 이 중 93.2%가 후천적 실명이 진행되었으며, 후천적 실명 인구 가운데 약 60%가 당뇨망막병증, 녹내장, 황반변성, 백내장 등 눈 질환으로 인해 실명된다고 나타났다.
이에 따라, 처인구보건소는 어르신들의 저시력 예방교육을 위해 (재)한국실명예방재단 전문강사를 초빙해 눈의 구조, 노화로 인한 눈 질환, 눈 건강관리(눈 건강 생활수칙, 자외선 안약사용 방법), 눈 질환예방관리(백내장, 노인 황반변성, 당뇨 망막병증, 녹내장)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저시력에 대한 예방은 물론 이에 대한 잘못된 눈 관리법을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 시민들의 눈 건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거나 기타 궁금 사항은 처인구보건소(031-324-4943, 4905)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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