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3선 도전 “사통팔달 수원 완성”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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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3선 도전 “사통팔달 수원 완성” 다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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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연장선,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GTX-C노선, 수원발KTX 조기 개통”
“3선 국회의원 도전은 팔달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 덕분”
“총선 통해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 심판하고 무너지는 대한민국 바로 세워야”
▲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팔달구, 더불어민주당)이 17일 3선 도선을 공식 선언하며 “사통팔달 소원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팔달구, 더불어민주당)이 17일 3선 도선을 공식 선언하며 “사통팔달 소원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피크]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팔달구, 더불어민주당)이 17일 3선 도선을 공식 선언하며 “사통팔달 소원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이날 수원천 정화활동을 펼친 후 수원시 팔달구 지동시장 앞 지동교에서 제22대 총선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일을 시작한 김영진이 신분당선 연장선,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GTX-C노선, 수원발KTX를 조기 개통하여 사통팔달 수원을 완성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먼저 김영진 의원은 “저는 오늘 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겠다”며 “저 김영진이 3선 국회의원에 도전할 수 있는 것은 팔달구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팔달구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민생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정치를 하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소명이라고 생각했다”며 수원시 팔달구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지난 8년 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생각으로 팔달구 구석구석을 돌며, 과거 수원의 중심이었던 팔달의 영광을 되살리고, 더 살기 좋은 팔달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2016년부터 시작된 ‘팔달의 변화’에 대해 김영진 의원은 ▲오래된 주거지역 재개발을 통해 팔달신도시로 탈바꿈 ▲지지부진했던 고등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을 LH와 함께 적극 협의하고, 추진해 완성 ▲매교동, 인계동 지역도 새롭게 변신 등을 꼽았다.

그러면서 김영진 의원은 “감소하던 인구도 2020년 이후 증가세로 전환하여 2만4천 명 이상 늘었다”며 “특히 청년층 인구 증가로 팔달이 젊어지고 있어, 앞으로 더 밝은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역설했다.

▲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팔달구,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출마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김영진 국회의원(수원시병, 팔달구, 더불어민주당)이 17일 출마기자회견을 마친 뒤, 지지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또한 ▲팔달의 안전을 책임지는 팔달경찰서 신축 진행 ▲신분당선 연장선이 올 봄 착공 ▲인덕원~수원~동탄 복선전철, GTX-C노선, 수원발KTX 등 새로운 철도교통망 확충 사업 등 추진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복원 정비 통한 관광 활성화 추진 ▲문화재보존지역 재산권 행사 규제 완화 등 굵직한 성과들도 알렸다.

아울러 김영진 의원은 “12개의 전통시장이 있는 팔달구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했다”며 ▲전통시장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한 화서시장 1,2차 아케이드 완공, ▲남문시장 아케이트 완공, ▲역전4개시장 주변 도시재생사업 ▲화서시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 사업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전했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우리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며 ▲매교동 8구역 재개발지역 학부모들의 요청이었던 ‘매교초등학교 신설’ ▲급식실, 화장실, 안전시설 개선, 냉난방기 교체 등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 등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특히 “수원초, 율현초, 연무초, 지동초, 율현중, 숙지중, 유신고 체육관은 신축 완공됐고, 삼일공고 체육관 개선사업 완공, 창현고 체육관 신축예산을 확보했다”며 “팔달구 내 모든 학교에 체육관을 설치 목표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이처럼 팔달의 변화는 계획대로 차곡차곡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만,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국가는 제 기능을 잃었고, 민생은 도탄에 빠졌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윤석열정부 2년 동안 민주주의, 민생경제, 전쟁의 위기가 엄습하고 있다”며 “소통을 강조하며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겼던 윤석열 대통령은 국정기조를 바꾸라는 국회의원의 입을 틀어막고, R&D 예산삭감에 항의하는 카이스트 졸업생의 입을 틀어막았다”고 질타했다.

부자와 대기업 감세로 인한 사상 최대규모인 56.4조 원의 세수펑크 사태 ▲친일, 친미, 반중 극단적인 편중 외교로 기업의 수출 악화, 작년 경제성장률은 1.4% 최악의 성장률, ▲남북관계파탄 및 심각한 안보위기 등 윤석열 정부 출범 후 급락하는 민생과 안보 현실을 전했다.

양곡관리법, 간호법, 노조법, 방송법 등 민생법안, 이태원참사진상규명특별법, 대통령 부인의 주가조작 의혹조사 특검법안 등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언급하며 “더 이상의 퇴행은 국가를 몰락의 길로 빠뜨릴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김영진 의원은 “이번 총선을 통하여 윤석열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무너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며 “팔달이 키워주신 저 김영진이 앞장서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특히 김영진 의원은 “화성성곽주변 재개발 규제 완화와 함께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강화하여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팔달경찰서 조기완공으로 안전한 팔달 만들기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 최대한 지원 등 팔달의 발달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팔달의 발달은 계속되어야 한다. 성대역-화서역-수원역-세류역 철도 지하화의 기반을 조성하겠다”며 “수원군공항을 이전하고 삼성전자·반도체와 연관된 최첨단기업특구를 조성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오랜 세월 동안 우리 팔달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팔달구민의 즐거움과 슬픔을 함께하고,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이고 변화시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만이 팔달을 제대로 변화시킬 수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끝으로 김영진 의원은 “저 김영진, 정치의 시작도 끝도 팔달이다. 팔달이 키워주신 ‘팔달의 큰 일꾼’ 김영진이 팔달을 ‘더 큰 팔달’로 키워가겠다”며 “‘더 큰 정치’로 보답 드리겠다.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영진 국회의원은 제20대, 제21대 총선에서 수원시 팔달구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이다. 21대 국회에서 운영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환경노동위원회 간사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원내총괄수석부대표,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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