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기흥구보건소 ‘암환자 행복교실’, 경기지역 암센터장 기관상 수상
용인시 기흥구보건소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넷째주 수요일 오후 2시 ‘암환자 행복교실’을 운영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암환자 행복교실’은 암환자의 스트레스 관리, 이완 명상, 암환자의 정보교류와 정서적지지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3월부터 기흥구보건소 교육실에서 20여명의 암환자가 참여, 경기지역암센터 김효신 간호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기흥구보건소는 지난 3월 21일 ‘암 예방의 날’을 기념한 ‘2014년 경기도 암 예방의 날 행사’에서 ‘지역 암 관리사업’ 관련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기지역암센터장으로부터 기관상을 받았다.
보건소는 앞으로도 경기지역암센터와 연계, 암환자를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암환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암환자 행복교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기흥구보건소 질병관리팀(031-324-6929)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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