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기침예절로 결핵 예방해요”
상태바
“올바른 기침예절로 결핵 예방해요”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3.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인시, ‘제 4회 결핵 예방의 날’관련 캠페인 전개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24일 ‘제 4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용인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려 결핵조기퇴치 실현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결핵에 취약한 노인계층과 학생들을 위해 노인정이나 노인요양센터, 초등학교에 결핵 홍보 및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처인구 내 대학교 5곳의 의무실에 올바른 기침 예절에 대한 포스터와 리플릿을 배부하고 결핵 예방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결핵은 다른 타 호흡기 질환과 증상이 비슷하기 때문에 최소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면 결핵을 의심하고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아야하고, 결핵,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평소 ‘기침예절’을 잘 지켜야 한다.
 
특히, 결핵에 취약한 노인계층과 학생들은 평소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손이 아닌 휴지나 손수건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나 손수건이 없다면 옷소매로 가리며 기침 재채기 후 손을 씻는 올바른 기침 예절이 중요하다.

처인구보건소 결핵담당자는 “올해는 집단발병 위험이 높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결핵검진 및 예방홍보활동을 집중, 결핵퇴치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결핵 또는 결핵의심환자가 발견되면 관할 보건소장에게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