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재순 국회의원 예비후보(수원시무) "박재순과 무지역 당원 힘 믿어달라"
상태바
[인터뷰] 박재순 국회의원 예비후보(수원시무) "박재순과 무지역 당원 힘 믿어달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4.0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0년 넘게 수원무 지역 지켜온 '뿌리깊은 생활정치인'...상향식 공천 호소
수원무 시도의원 박재순 예비후보 지지선언..."승리 위해 한목소리 내
수원군공항이전, 서울 3호선 경기남부 연장, 체육복합문화센터 설립
▲ 박재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수원무)가 홍재언론인협회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 박재순 국회의원 예비후보(국민의힘, 수원무)가 홍재언론인협회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뉴스피크] "박재순 국민의힘 수원무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역의 현안과 과제를 잘 알고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다."

지난 26일 국민의힘 수원 무당협위원회 소속인 김기정 수원특례시의장과 문병근·이애형 경기도의원, 이찬용·김은경·최원용 수원시의원 등이 박재순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을 밝히며 강조했던 말이다.

이번 지지선언은 4년간 수원무 당협위원장을 맡으며 지난 총선에서 국민의 힘 승리를 이끌었던 박재순 예비후보에 대한 신뢰를 보인 것이다. 

최근 전 대통령국가안보실장실 행정관과 전 삼성전자 사장이 수원무 지역 국민의힘 후보군으로 물망에 오르면서 지난 선거의 패배가 낙하산식 공천의 결과이며 상향식 공천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해야한다는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당에 전하기 위한 자리라고 지역정가는 전하고 있다.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 일자리뉴스 뉴스잡 대표) 회원들이 29일 선거사무소에서 만난 박재순 예비후보 역시 30년 넘게 수원무를 지켜온 '뿌리 깊은 생활정치인'임을 강조했다.

박재순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수원무 당협위원장으로 세비환원을 가장 먼저 서약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아너소사이어티 경기도 공직자 1호로 지역봉사와 함께 주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왔다"며 "20년간 민주당의 집권이 멈추지 않은 것은 중앙당의 지역을 모르는 낙하산 공천으로 인한 패배가 바탕이 된 만큼 이번만은 중앙에서 수도권 탈환을 위해 박재순과 무지역 당원의 한마음된 힘을 믿어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아래는 홍재언론인협회가 박재순 국회의원 예비후보와 진행한 인터뷰 전문.

 

◆ 지역구에서 오랫동안 활동했다. 시민에게 강조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저는 이 지역에서 30년동안 정치생활을 해왔다. 생활정치인으로서 시민과 소통하며 지금까지 살아왔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변화되야 한다. 시민들에게 자신있게 말하고 싶은 것은 지역현안이 해결되기 위해 반드시 국민의 힘 후보가 당선되야한다는 것이다. 

지난 20년동안, 또 지방자치 14년동안 민주당이 집권하며 지역의 발전과 성장이 멈춘 권선과 영통지역구인 수원무의 절실한 변화가 필요하다. 

민주당이 집권하며 해준 것이 너무 없다는 말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군공항 이전이다. 혈세만 낭비됐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시민들이 원했던 체육센터 조차 만들어지지 않아 시민삶을 너무나 황폐하게 만들어 놓았다. 이제 바뀌어야 한다." 

 

◆ 모든 국민이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어느 부분이 구체적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 하는지.

"저는 수원무 지역 시도위원들과 당원들이 시민들과 함께 힘을 합쳐가며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왔고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묵묵히 국민의 힘을 지키키 위해 노력해 왔다. 

사실 수원무에는 시의회 의장과 시도의원을 지낸 정치인들이 많지만 낙하산식 공천으로 인해 위축되었던 것도 사실이다.

국회에서 여야가 싸움하는 것을 수십년동안 봐왔다. 정치가 바뀌지 않고 있다는 말이다.

이제 정치도 바뀌어야 한다. 지역에서 '뿌리'를 박은 상향식 후보자들이 당선되어서 계보가 아닌 특정집단이 아닌 후보가 당선되었을 때 지역미래가 열린다고 생각한다."

▲ 지난 26일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회 소속인 김기정 수원특례시의장과 문병근·이애형 경기도의원, 이찬용·김은경·최원용 수원시의원 등이 박재순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사진=수원무 국민의힘 박재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지난 26일 국민의힘 수원무 당협위원회 소속인 김기정 수원특례시의장과 문병근·이애형 경기도의원, 이찬용·김은경·최원용 수원시의원 등이 박재순 예비후보를 지지선언했다. /사진=수원무 국민의힘 박재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 다른 출마 예정자들과 비교했을 때 자신의 강점은? 보완해야 할 점은?

"저는 수원무에서 32년 동안 정치활동을 해왔다. 정치 활동을 해오면서 도의원 4년 기간이었지만, 너무나 짧은 시간이었고 내 모습을 보여주기에도 어려웠던 시간이었다. 

그러나 오랜 세월 수원무 지역내에서 나눔을 실천하며 아너소사이어티 경기도 공직자 1호로 지역봉사와 함께 주민과의 소통을 꾸준히 이어오며 제 나름의 방식으로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제 2024년 국회의원으로 당선돼 시민과 함께 미래를 만들고 싶다. 이번에 당선시켜준다면 반드시 보답하겠다.

타 시에 비해 권선구 영통구는 낙후되었다는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타계하기 위해 반드시 새로운 생각을 가지고 미래를 향해 나갈 수 있는 국민의 힘 후보 박재순을 밀어주길 바란다.

제가 부족했던 부분은 중앙의 백이 없다는 것이다. 당연한 결과다. 지역에서 지방대를 나온 출신이 국회의원이 된다는 것은 힘든 일이다. 당선이 된다면 중앙 인맥쌓아 예산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 수원시 무 지역 최대 현안은 무엇이며 어떻게 풀어갈 계획인지.

"가장 중요한 현안은 수원 군공항 이전이다. 지방자치 14년동안 민주당이 수원시를 장악하고 군공항 이전을 계속 말해왔지만 그동안 많은 혈세를 낭비해왔다. 

원점에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 우선 군공항이전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해야하는 국가사무라고 생각합니다. 국가사무로 국민의힘 대통령과 함께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또한 서울3호선 경기남부 연장입니다. 3개월전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을 만나 유치 계획서를 전달했다. 서울3호선의 경기남부 연장에는 광교역에서 매탄동(영통구청역)-권곡사거리(아이파크시티, 명성교회)역-화성시 진안택지개발 예정지를 포함시켜 계획서를 전달한 것이다. 

2026년 광역교통망사업에 수원 지역을 포함한 3호선 경기남부 연장이 포함돼야하며 당선이 되면 유치를 이뤄내겠니다.

권선고등학교 반경 5km내에 체육복합문화센터가 하나도 없다. 시민들이 너무나 피폐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반드시 체육복합문화센터를 설립하겠다.

영통 소각장 문제도 해결해야한다. 수원시 전체가 고민해야할 문제이며 수원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 폭넓게 고민해야할 현안이다. 10년의 로드맵이 아니라 2-3년 당겨 소각장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하겠다."
 

◆ 이번 선거에 소위 낙하산 인사가 많다. 무지역에도 이런저런 인사가 온다 하는데 또한 젊은정치인이 출마 선언을 했다. 이런 점을 토탈적으로 평가하는 부분에 소견을 말해 달라. 

"정치를 하려면 출마하는 사람들이 지역에 씨도 뿌리고 시간을 통해 결과를 만들어야한다.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상향식정치가 이뤄져야 깨끗한 정치가 만들어진다고 생각한다.

낙하산 정치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중앙에서 공천을 하는 것은 충분히 이해를 하지만 당협위원장과 당원, 그리고 시민에 대한 예의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도 1년 이상 지역에 내려와서 당원과 시민과 함께 어우러져야하고, 생활인처럼 함께 생활하는 인물이라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이 분들과 교감없는 정치라는 것은 생각보다 끔찍하다. 사실 이런 것을 국힘이 못했기 떄문에 민주당에 정치에 뺏겼다고 생각한다.

2020년 국회의원 출마했을 당시 국민의 힘 지지가 20%밖에 되지 않았고, 국회의원 5명이 모두 민주당에다 시의원 1명만이 국힘이었다. 그런 와중에 한달 남겨놓고 공천을 받아 선거를 치뤘다. 

4년간 당협위원장으로 당원과 함께 힘을 합치는데 노력한 결과 지금은 이제 시도의원 10명 가운데 6명이 국민의 힘이다. 의장 또한 국힘이다. 

이번에는 정말 다르다는 말이다. 대단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수원무 지역에 승리의 깃발을 꼿을 수 있다. 민주당에 대한 충분한 대처를 해왔으며 조직능력을 통해 승리를 거머쥐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