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자체 감사 계획 수립·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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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자체 감사 계획 수립·시행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4.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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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교육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교육청)

[뉴스피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청렴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는 인천교육 구현을 위해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고등학교 등 43개 기관에 대한 자체 감사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자체감사 운영 방향은 신뢰와 존중의 감사 운영을 기반으로 학생중심교육 현장을 지원하는 소통감사 비리의 원천을 제거하는 예방감사 공정한 인천교육을 위한 청렴감사 교육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열린감사로 설정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생중심교육’ 현장 지원을 위해 수감기관의 애로사항, 건의 등 의견을 적극 경청하고 함께 대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감사를 운영한다.

학교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학교자율감사는 시행 4년 차를 맞아 스스로 문제점을 찾아 시정하는 미래지향적 감사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현장 의견을 반영해 개선·운영한다.

또한, 2023년 청렴도 평가 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반부패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점검한다.

이와 함께 정비가 필요한 ‘자체감사 규칙’과 ‘자체 처분기준’ 등 지침을 전면 개선해 감사수용성을 높이고 감사의 공정성과 객관성 제고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직면하는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들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 제도에 대한 홍보를 한층 강화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지원과 면책을 지속 추진해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책임회피성 부작위, 태만 등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운영 결과를 토대로 인천교육청 자체 감사를 보완·개선함으로써 건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그 안에서 우리 학생들이 공정과 청렴을 배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신뢰와 존중의 감사’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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