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함께 이겨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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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함께 이겨내요”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4.0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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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질환관리·합병증예방·식이요법 등 내용으로 ‘고당고 교실’ 운영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첫째주ㆍ둘째주ㆍ셋째주 화요일 10시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환자 및 가족, 병원 환자 및 가족, 지역주민 등 약 70명을 대상으로 ‘고당고 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고당고’는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에 대한 줄임말로, 시는 이에 대한 이해 및 질환관리, 합병증 예방, 식이요법, 운동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실은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질환교육 프로그램이 없는 병원을 이용하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도 보건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어 호응도가 높다.
 
한편, 지난 3월 4일에는 보건소 내소 환자, 환자가족,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혈압 교실을 운영해 ▲고혈압에 대한 이해 및 질환관리 ▲합병증 예방을 주제로 정혁준 강남병원 내과전문의가 정확하고 알찬 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기흥구보건소는 앞으로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환자를 위해 합병증 예방, 눈 건강관리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환자는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영양사업, 금연, 절주, 눈건강관리사업, 건강생활실천사업과 연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기흥구보건소 관계자는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환자가 질환치료 뿐만이 아니라 금연, 절주, 영양, 운동, 눈 관리 등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질병의 상태를 개선하고,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혈압ㆍ당뇨ㆍ고지혈증 교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기흥구보건소 질병관리팀(031-324-6929)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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