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취약계층 12,581명 의료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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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부터 취약계층 12,581명 의료지원”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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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취약계층 등록사업 통해 소외계층 의료지원 진행

경기도의료원(원장 배기수)은 지난 2006년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취약계층 등록사업’을 통해 의료지원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등록 대상자는 의료급여 1, 2종,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학대피해노인 등 저소득 계층으로 병원 사회복지사의 전문 상담과 등록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등록이 이루어진다.

등록된 환자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 의정부,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 6개 병원에서 무료진료를 받을 수 있다. 외래진료는 회수와 금액에 제한이 없으며, 입원진료는 연간 최대 60일까지 무료지원 받을 수 있다.

다만, 틀니, 임플란트, 상급병실료 등 기준 외 품목은 제외된다. 

또한, 조기 퇴원환자나 욕창환자의 경우에는 가정전문간호사가 직접 방문하는 가정간호서비스가, 난청질환자에게는 보청기 지원도 가능하다.

경기도의료원은 2006년부터 2013년 8년간 이들을 대상으로 20만2천482건, 62억9천만원 규모의 의료지원을 진행했다.

경기도의료원 취약계층 등록사업 신청은 관할 읍·면·동 주민 센터나 사회복지기관에서 추천서를 받아 각 병원 공공사업과에서 상담하고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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