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50호 달성 김서후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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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50호 달성 김서후 어린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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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를 목표로 하는‘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사업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50호 달성 김서후 어린이

[뉴스피크]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서후 어린이가 세천책 50호 달성자가 됐다.

김서후 어린이는 12월 7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매일 재미있는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달성 소감을 전한 김서후 어린이는 가장 재미있게 읽은 책으로 사쿠라 도모코 작가의 ‘웃어요 하마 치과의사 선생님’을 꼽으며 ‘치과의사 선생님도 치과를 무서워해하는 모습이 너무 재밌었다’ 고 그 이유를 덧붙였다.

김서후 어린이의 어머니는 ‘책에 그다지 흥미가 없었던 서후가 세천책을 시작하면서 독서의 재미를 알게 됐으며 누나와 함께 나란히 앉아서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동화에 어느샌가 자연스레 스며드는 모습을 보며 세천책을 시작한 것을 참 잘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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