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부 종합평가서 ‘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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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부 종합평가서 ‘우수’ 기관 선정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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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 A등급 달성

[뉴스피크] 인천시 중구는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에서 97점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인천권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중 가장 높은 점수다.

특히 중구의 청소년 인구가 2022년 12월 말 기준 2만2,967명으로 같은 그룹 내 센터들에 비해 적은 수치임을 고려하면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것이 구의 설명이다.

이번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합평가’는 전국 230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3년간의 실적 평가를 통해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효율적 운영을 유도하는 데 목적을 뒀다.

평가는 시·도, 청소년 인구수, 농·산·어촌 등 유형에 따라 5그룹으로 구분 후 그룹별로 이뤄졌으며 평가 영역은 위기청소년 지원 기반 조성, 센터의 사업 인프라, 센터 운영 성과, 센터 운영 사례이다.

특히 중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센터 운영 사례 중 ‘청소년 안전망 연계협력 지원’과 ‘센터 종사자 안전 대책 및 보호 노력’ 부분에서 모두 만점을 받아 지역 청소년에게 양질의 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종사자 복지 증진에도 힘쓰고 있음을 입증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앞으로도 센터가 어려운 상황의 청소년을 포기하지 않는 든든한 동반자가 돼주길 바란다”며 “청소년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구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센터는 여성가족부에서 진행한 청소년 상담채널 1388 친절도 모니터링 평가에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총 4회 100점 만점 받아, 수준 높은 전화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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