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청, AI교육도시 학생 학술연구팀-GCF 국제 기후위기 전문가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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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청, AI교육도시 학생 학술연구팀-GCF 국제 기후위기 전문가 간담회
  • 박주영 기자
  • 승인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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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피크] 인천광역시교육청은 UN국제기구 GCF의 전문가들과 인천 고등학생들의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인천 AI교육도시 학생 학술연구팀 20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했으며 글로벌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연구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해결책에 대해 토론했다.

인천 AI교육도시 학생 학술연구팀은 학생들의 글로컬 문제 해결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 동아리로 인천시교육청과 뉴욕주립대가 지난 9월부터 지원한다.

학생들은 인천 원도심 지역과 글로벌 문제의 교차점을 탐구하고 AI기술 기반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젝트를 3개월 동안 수행한다.

학생들은 AIoT, 딥러닝, 데이터 시각화 등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스스로 발견한 문제에 대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아 적용해보고 국제기구 관계자의 자문을 받아 실용적이고 국제성을 겸비한 프로젝트를 완성할 예정이다.

간담회에 참여한 학생은 “GCF 전문가들과의 논의를 통해 기후 변화와 같은 글로벌 이슈에 AI를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고 이 기술이 어떻게 지속 가능한 해결책을 제공할 수 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진로분야를 찾아 꿈을 이루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면서 국제적 시각으로 지역 문제에 접근하는 새로운 안목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AI분야 학생 학술연구팀을 통해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는 동시에 국제적인 가치를 실현하는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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