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긴급복지핫라인 많은 이웃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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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긴급복지핫라인 많은 이웃 구해”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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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살리는 번호 ‘010-4419-7722’ ... “실제로 가장 빠르게 사람이 직접 전화 받아”
경기도, 지난해 8월 25일 긴급복지핫라인 개설 후 1년 동안 복지상담 3,182명 신청
▲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긴급복지핫라인 많은 이웃 구해” ⓒ 뉴스피크
▲ 김동연 경기도지사 “경기도 긴급복지핫라인 많은 이웃 구해” ⓒ 뉴스피크

[뉴스피크]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그동안 경기도 긴급복지핫라인은 많은 이웃을 구했다”고 긴급복지핫라인 운영 1년간의 성과를 소개했다.

24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페이스북에 <사람을 살리는 번호 ‘010-4419-7722’>라는 글을 올려 위와 같이 밝혔다.

‘경기도 긴급복지핫라인’은 복지사각지대에서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종합 대책으로 시행됐으며,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과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로 구성돼 됐다.

경기도는 지난해 8월 25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시로 긴급복지핫라인을 신설해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누구나, 또는 이웃이라도 연락할 경우 지원제도 안내는 물론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긴급복지핫라인’의 성과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고독사 위험에 빠진 도민에게는 치료 후 맞춤형 의료급여와 주거급여를 제공했다”며 “다리를 다친 노숙인에게는 치료 및 거주지 안정자금을 지원하기도 했다”고 주요 지원 사례를 꼽았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긴급복지핫라인’에 지난 1년간 3,182건의 제보가 있었고, 2,412명의 도민에게 긴급복지를 지원했음을 언급하며 “모두 이웃을 위해 나서주신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특히 김동연 지사는 “긴급복지 핫라인은 ‘010-4419-7722’이다. 많은 도민 여러분의 참여에는 010 번호의 역할이 컸다. ARS가 아니라 수화기 너머 사람이 직접 받을 것이라는 기대하는 마음이 있었을 것”이라며 “실제로 가장 빠르게 사람이 직접 전화를 받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얼마 전 ‘이·통장 아카데미’에서도 긴급복지핫라인의 적극적인 활용을 부탁드렸다”며 “지역 공동체의 핵심적인 이·통장 분들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김 지사는 “내일이면 핫라인이 시작한 지 1년이다. 그동안 고생한 직원들을 찾아가 격려했다. 직원들도 많은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고 긴급복지핫라인 담당 부서를 찾아 지원현황을 살펴보고 직원들을 격려한 소식도 전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렇게 경기도는 ‘사람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며 “이웃이 이웃을 살리는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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