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주기별 복지행정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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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주기별 복지행정서비스 제공”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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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화’ 추진···통합·맞춤형 서비스 제공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화’를 적극 추진키로 해 주목된다.

26일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부처 간 정보공유를 통해 한번 신청으로 생애주기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복합욕구를 갖고 있는 저소득가구에 대한 보건·복지·고용·교육·주거 등 맞춤서비스를 제공하며 노인·장애인 등 이동제약 계층에 대한 방문상담과 통합사례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원스톱서비스는 내년 장애인, 출산, 육아, 노인 정부 3.0과 연계해 복지서비스를 종합 안내하는 차원에서 시행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주민등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민원행정 사무를 제외 한 일반사무는 구청, 본청 이관 ▲사회복지공무원 확충 및 사회복지인력 최소 배치기준 마련, 이행 등을 통해 복지업무가 ‘동 주민센터의 중심’이 되도록 동 기능, 인력 등을 개편할 예정이다.

읍면동장의 복지행정 책임성과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발굴 등 복지업무에 직접 참여, 복지업무를 최우선 행정으로 관리해 추진하게 된다.

‘동 주민센터 복지 허브화’는 2014년 10월부터 시행 예정인 기초생활보장제도 맞춤형 개별급여 체계 도입으로 업무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원스톱 통합서비스 제공 등 체감도 높은 복지를 구현, 맞춤형 복지 전달체계 구축에 중점을 두어 진행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12월에 복지전달 체계 개편 추진단을 구성한 후 내년 4월부터 12월까지 ‘동 주민센터 기능보강’ 개편 시범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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