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시민의 독서 의욕 고취 및 자율적인 시민독서문화 형성을 위해 ‘제23회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 사업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시립도서관(장기도서관)이 주관하는 ‘시민 독서감상문 공모’는 초등부, 청소년부, 일반부로 나뉘어서 진행한다.
응모 희망자는 부문별 선정도서(초등부 15권, 청소년부 10권, 일반부 10권) 가운데 한 권을 읽은 후 200자 원고지 기준 초등부 7매, 청소년부 10매, 일반부 12매 내외로 작성하거나 지정된 양식에 감상문을 작성한 후 응모하면 된다. 선정도서는 김포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8월 1일부터 9월 27일까지. 참여 희망 주민은 장기도서관 3층 사무실에 직접 방문 접수하거나 (월~목 9시~12시/13시~18시) 우편으로 접수(경기도 김포시 김포한강2로 42, 장기도서관 3층 사무실) 또는 이메일(jglib@korea.kr) 접수할 수 있다.
응모작품에 대해서는 10월 중 심사를 거쳐 총 18명(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심사결과는 11월 중 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동시에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수상자에게는 상패가 수여되며, 시는 응모작품 중 우수작품을 엮어 추후 ‘글 모음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이연화 김포시립도서관장은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공모전을 통해 일상 속 독서문화와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시민의 기억과 기록을 보존하는 공간으로서의 공공도서관 역할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