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시장 공약, 체육복비 지원 시행 "무상교복 정책 완성"
상태바
정명근 화성시장 공약, 체육복비 지원 시행 "무상교복 정책 완성"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부터 중·고등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체육복비 지원
총 예산 15억 원, 총 2만 2천300명에게 1인당 7만 원 씩
▲ 정명근 화성시장. ⓒ 뉴스피크
▲ 정명근 화성시장. ⓒ 뉴스피크

[화성시=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무상교복에 이어 체육복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정명근 화성시장의 공약 중 하나인 체육복비 지원사업이 올해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 2만 2천300명에게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둔 중·고등학교 1학년 입학생과 전학생이다.

화성시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학교뿐만 아니라 관외와 대안교육기관도 동일하게 1인당 7만 원의 체육복비를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15일부터 11월 말까지이며, 신청일 기준 다음 달 중 계좌로 지급된다.

중·고등학생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안교육기관 학생은 신분증과 재학 증명서를 지참해 화성시 평생교육과(효행로 212)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박정은 화성시 평생교육과장은 “지난 2019년 교복비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체육복비까지 무상교복 정책이 완성됐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정책으로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후보시절 △중고생 체육복 및 여학생 위생용품 무상 지원, △청소년 국내외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 △조손가정 청소년 지원 프로그램 시행 등의 교육 관련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