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고양국제꽃포럼 개최
상태바
2023고양국제꽃포럼 개최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0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화훼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 톡톡히

[뉴스피크] 2023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화훼산업 도시인 고양특례시의 명성에 걸맞게 화훼 및 원예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논의하고 세계 화훼인의 상호 교류의 장을 형성하는 ‘2023고양국제꽃포럼’이 함께 개최된다.

박람회 기간 중인 4월 28일과 29일 2일간 일산호수공원 화훼교류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포럼은 분야별 총 11인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해 ‘생활 속의 꽃’을 주제로 열린다.

포럼은 주제발표와 세션발표로 진행되며 발표에 앞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기조연설로 국제적 포럼 개최의 문을 열었다.

첫째 날에는 화훼 산업의 트렌드와 기술, 유통이 중심 주제로 다루며 둘째 날에는 화훼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을 중심으로 포럼이 진행된다.

고양특례시의 이동환 시장의 기조연설로 시작한다.

국제화훼무역기구 실비에 마미아스 사무국장 업사이트 임강후 대표 팬 아메리칸 시드 지앤핑 렌 수석 식물 육종가 한국종자연구회 변상지 회장 PHOOL 안킷 아가왈 대표 화훼 디자인 심사위원 앨리슨 브래들리의 발표가 각각 진행된다.

더불어 화훼 작가 드미트리 투르칸의 꽃꽂이 시연과 강연도 함께 진행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화훼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도약’을 기조연설로 고양국제꽃포럼의 막을 연다.

실비에 마미아스 사무국장은 ‘세계 화훼 산업의 트렌드 및 동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변화가 빨라지는 세계 화훼 산업의 현재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전망과 함께 최신 기술 동향 등을 다룬다.

세션 1에서는 ‘육종과 품종다각화’를 다루며 두 명의 연사 발표가 진행된다.

팬 아메리칸 시드의 수석 식물 육종가 지앤핑 렌은 ‘화훼 육종의 변화: 과거와 미래’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종자연구회 변상지 회장은 ‘코로나19 이후 한국 종자사업의 변화와 뉴노멀’을 주제로 발표한다.

뒤이어 화훼작가 드미트리 투르칸이 꽃꽂이 시연과 함께 ‘고유 꽃꽂이 스타일에 대한 중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해당 발표에서는 개성있는 스타일로 꽃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와 감성을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세션 2에서는 ‘스마트기술과 지속가능’을 다루며 업사이트의 임강후 대표는 ‘화훼·원예 분야의 디지털 트윈 확산을 위한 정책 및 산업적 제언’을 주제로 발표한다.

또한, 버려진 꽃을 업사이클링하는 스타트업 기업 PHOOL의 대표 안킷 아가왈이 연사로 나서 ‘꽃에 새로운 생명을 주는 일’을 주제로 세션 발표를 이어나간다.

마지막 순서로 국제적인 화훼 디자인 심사위원인 앨리슨 브래들리는 ‘Floral Fundamentals 플랫폼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플로리스트, 학생, 육종가, 학교 및 공급업체 등 화훼·원예 종사자들을 위한 플랫폼을 중심으로 진행 교육 및 네트워킹 방식과 관련된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국제플로리스트조직 사이먼 오그리젝 대표 게릴라 가드닝의 리차드 레이놀즈 작가 국제플로리스트조직 토마스 래츠커 심사장의 발표가 각각 진행된다.

세션 3에서는 ‘디자인과 아트’를 큰 주제로 다루며 세 명의 연사 발표가 진행된다.

국제플로리스트 조직의 사이먼 오그리젝 대표는 ‘국제 화훼·원예 산업의 차세대 도전 과제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게릴라 가드닝 프로젝트를 진행한 리차드 레이놀즈 작가는 ‘화훼 산업에 끼치는 게릴라 가드닝의 문화적인 영향’을 주제로 발표한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로 국제플로리스트조직의 심사장을 역임하고 있는 토마스 래츠커는 ‘독일 플로리스트의 디자인 교육 시스템’을 주제로 발표한다.

화훼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서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포럼을 시작으로 국내외 화훼 산업의 전문가와 함께 더욱 발전된 화훼 산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고양국제꽃포럼’의 개최는 꽃의 도시 고양특례시가 국제적인 화훼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