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도예거장 알버트 파와 함께하는 ‘힐링 캠프’
상태바
현대도예거장 알버트 파와 함께하는 ‘힐링 캠프’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10.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4~27일 이천 세라피아서 전시 참여 작가와 함께 ‘힐링캠프’ 개최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28~11.17)’의 워크숍 이벤트, ‘알버트 파와 함께 하는 힐링캠프’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이천 세라피아에서 열린다.

힐링캠프는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문화소외계층과 작가와 함께 흙을 만지며 작품을 완성시키는 과정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인 안정을 찾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작가 알버트 파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본전시 국제지명공모전의 참여 작다. 도자로 유명한 미국 알프레드 대학 졸업후 뉴욕 그린위치 하우스 포터리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다.

이번 힐링 캠프에서는 전시 출품작 ‘이상한 벽돌’을 관람객과 함께 재현해 볼 예정으로, 많은 피스들로 이루어진 대형 작품 ‘이상한 벽돌’은 여럿이 협력해 만들기에 좋은 작품이다.

체험은 작가의 시연을 본 참여자가 알버트 파의 지도에 따라 다양한 도자 작업 도구로 형태를 가감해 본인이 원하는 형태로 완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인간이 가장 손쉽게 가지고 놀 수 있는 흙을 만지며 흙놀이를 하는 과정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알버트 파의 힐링캠프는 10월 24일부터 4일간 계속되며,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열려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힐링캠프는 소외계층이 아닌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으며, 전화(031-645-0776)와 이메일(gicb2013@gmail.com)로 사전에 신청할 수 있다.

한편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한일유리조형워크숍’, ‘멘토링캠프 2부’, ‘사찰음식강연’ 등 후반부 프로그램과 함께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도자세상에서 11월 17일까지 계속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