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55개소 신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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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55개소 신규 지정
  • 이철우 기자
  • 승인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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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에 힘쓰다’

[뉴스피크] 남양주풍양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2023년 치매안심가맹점 55개소를 신규 지정하고 지난 19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지역 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치매 극복 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풍양보건소는 올해 치매안심가맹점을 기존 10개소에서 65개소로 확대 운영하기로 계획하고 한국미용협회 남양주시지부, 한국외식업중앙회 남양주시지부, CU가맹점주연합회 등과 협력해 상반기에 적극적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구성원 모두 치매 파트너 교육을 받고 사업장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사업 안내 치매 조기 검진 권유 치매 관리 사업 안내 책자 배부 배회 어르신 신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치매 극복에 적극 동참하는 사업장을 의미한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한 가맹점주는 “치매 극복 사업인 치매안심가맹점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사업장을 만들고 치매 어르신과 이웃 주민들이 서로 배려하며 더불어 살 수 있는 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현주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치매안심가맹점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일상생활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하며 원하는 사회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존중받으며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치매안심가맹점의 지정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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