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시 남동구는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해 학습모임 장소로 활용하는 ‘학습충전소’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학습충전소는 동네 구석, 구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장소에서 평생교육 실천이 가능하도록 근거리 학습공간을 발굴·지원해 구민의 학습 욕구를 충전하는 ‘남동형 행복학습센터’ 사업이다.
구는 현재 카페, 공방, 상점, 작은 도서관 등 26개 기관의 공간을 학습충전소로 등록·지정해 남동구민의 학습모임과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학습공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학습충전소 모집은 연중 상시로 진행되며 신청은 남동구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신청 후 현장점검을 통해 학습충전소 요건에 적합한 경우에 지정되며 학습충전소로 지정되면 인증 현판 부착, 공간 홍보, 공모사업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또한 공모에 선정된 학습충전소에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학습충전소가 점차적으로 늘어나 남동구민의 평생학습 참여의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근거리 평생학습을 지원해 남동구민의 일상 속 배움을 유지하고 삶의 의미를 더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학습충전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평생교육과 평생교육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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