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 부평구 청소년수련관이 오는 5월 3일까지 ‘2023 무대를 꿈꾸다’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무대를 꿈꾸다’는 공연예술 관련 진로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실제적인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고 전문가와 함께 공연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공연예술 전문가 특강’과 ‘공연 제작 과정’으로 구성됐다.

공연예술 전문가 특강’은 오는 5월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3번에 걸쳐 진행된다.

5월 6일에는 젊은 예술가로 주목받고 있는 공연 연출가 한아름, 5월 13일은 여러 대형 공연에서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베테랑 무대 미술가 김대한, 5월 20일은 아메리카 뮤지컬 드라마틱 아카데미 출신으로 최근 뮤지컬 ‘실비아, 살다’의 주연 배우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수정이 주 강사로 나선다.

‘공연 제작 과정’은 청소년 참가자 중 40명을 선발해 기획, 연출, 연기 등 직접 배우와 스태프 역할을 맡아 공연을 만들고 무대에서 실연해볼 수 있도록 극단 ‘더 헤븐’의 배우와 연출가가 함께 한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이미지에 있는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거나 온라인 신청서 링크로 접속해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모든 비용은 인천시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부평구 청소년수련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박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