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인천시 남동구 구월3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구월문화로상점가상인회 회원들이 새봄맞이 초화 식재 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구월문화로상점가 상인회는 구월동 수협사거리 일대의 화단에 팬지와 데이지 등 봄초화 440본을 심고 주변에 버려진 담배꽁초와 쓰레기 정비 등 환경정비 활동도 함께 했다.

한편 이날 정비한 화단은 지난해 구월3동 주민자치회에서 조성한 “게릴라 가드닝 사업” 대상지로 구월문화로상점가 일대에 총 44개의 화단이 설치됐다.

그동안 상인들은 ‘내 가게 앞 화단은 내가 관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자발적으로 화단 관리에 앞장서고 있다.

이종우 회장은 “상점가 거리에 오신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꽃을 보면서 봄기운을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인들이 힘을 합쳐 깨끗한 구월3동 만들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혜선 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초화 심기에 참여해주신 구월문화로 상점가 상인회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지금처럼 깨끗하고 예쁜 모습으로 잘 유지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