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 아티스트와 세계 요리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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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 아티스트와 세계 요리 나눠요”
  • 김동수 기자
  • 승인 2013.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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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워크숍 이벤트’ 마련
“아티스트 & 푸드 7~29일 매주 월·화 총 8회 이천 세라피아서”

차와 음식으로 세계 도예인과 교류하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9.28~11.17)’의 국제도자워크숍 이벤트 ‘아티스트 & 푸드 (Artists & Food)’가 7일부터 29일 사이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이천 세라피아에서 열린다.

7일 한국도자재단에 따르면, 워크숍이벤트 ‘아티스트 & 푸드’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참여 작가들이 관람객과 함께 도자기에 담은 음식을 나누며 교류하는 관람객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선착순 총 100명의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 프로그램에서는 7일에는 ‘제1회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의 대상 수상 작가 로손 오예칸의 토마토스프를, 8일에는 한영실 작가의 제육볶음, 14일에는 한애규 작가의 소고기가지찜을 맛볼 수 있다.

후원기업인 신선설농탕의 설렁탕은 15일과 21일 선보이며, 22일에는 이인진 전시감독의 김치찜, 28일에는 국제위원 박경숙 교수의 소고기스튜, 29일에는 노경조 작가의 카레라이스를 맛볼 수 있다.

‘아티스트 & 푸드’는 1시 30분부터 이천 세라피아에서 진행되며,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100명까지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워크숍 이벤트에는 10월 10일 본전시 ‘국제지명공모전’의 참여 작가 비푸 스리빌라사의 디너파티, 18일에는 라쿠야키의 전통을 잇는 일본 오히 다도가문의 11대손 오히 토시오의 현대다도시연, 11월 6일과 13일에는 효원스님의 사찰음식강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사찰음식강좌는 이메일(gicb2013@gmail.com)로 사전 접수를 받으며, 워크숍 이벤트가 열리는 ‘2013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Community’를 주제로 지난 달 28일 개막해 전문가들의 호평 속에 이천 세라피아, 광주 곤지암도자공원, 여주 도자세상에서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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