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강조···27일 개막
김학규 용인시장은 27일 오전 11시 중앙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행사에 참여, 행사를 준비한 관계자와 시민들을 격려했다.
김학규 시장은 개막식 개회사를 통해 “이번 음식문화 축제는 용인 경전철 그리고 60년의 전통이 살아있는 용인의 자랑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먹거리 축제”라며 “우리시의 대표음식을 알리고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특산물로 전통음식을 발굴. 계승 발전시키고자 음식문화 축제를 맞이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관광과 연계한 향토음식 개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의 이 뜻 깊은 행사가 우리시 대표음식 발굴에 초석이 되기를 희망하면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처인구 김량장동 소재 용인중앙시장 내 일대에서 개최된 ‘경전철 & 전통시장과 함께하는 ‘제7회 용인 음식문화축제’는 ▲요리경연대회 ▲시민체험 행사 ▲전시관 운영 ▲문화 공연 ▲특별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7일 오전 11시 중앙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행사는 오픈행사로 전통연희와 어쿠스틱밴드 공연이 펼쳐졌고 경전철 모형빵 커팅식, 성산한방포크 바비큐 퍼포먼스(2,013명분), 백옥쌀 가래떡 퍼포먼스(2,013명분)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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