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양평군은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상황으로 중단됐던 양평군보건소 재활운동실 운영을 재개했다.
이번 재활운동실 운영 재개는 지역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 및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경제적 부담과 재활 환경 등 제약을 겪고 있는 지역장애인을 위해 추진됐다.
현재 군에서는 2010년부터 지역장애인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추가장애를 예방하고 의료이용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재가 장애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운영을 재개한 재활운동실에서는 뇌 병변 · 지체 중 보건소 내소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 3회 사전 예약제를 통해 대상자를 등록받고 있으며 기본 재활사정 및 초기상담을 비롯해 맞춤형 재활동과 관절 운동 등을 진행한다.
또한 양평군에 위치한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앞서 2017년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장애인 건강지킴이 프로그램, 장애인 등록 및 퇴록관리를 적극 협력해 추진 중이다.
이미혜 양평군보건소장은 “앞으로 장애인 대상 지역사회 인프라를 구축하고 지역 장애인의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양평군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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