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원하는 복지정책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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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원하는 복지정책 실천”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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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복지정책 주민 대토론회 열어 복지정책 방향 설정

화성시 지역사회복지협의체(공동위원장 이준우 교수, 채인석 화성시장)는 지난 4일 화성시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이 원하는 화성시 복지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로 주민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이준우 공동위원장의 ‘화성시 지역사회복지의 현황과 발전과제’란 주제 강연이후 김예식 한국P&C연구소 대표의 진행으로 3시간 동안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 참석자들은 ‘사례관리를 통한 지역사회복지 실천’이라는 소주제를 바탕으로, 첫째 ‘민·관은 무엇을 해야 하나’. ‘둘째 민·관의 실천방안 찾기’라는 논의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토론회는 지역주민, 공무원을 비롯해 각 사회단체 관련자들이 분임조를 구성해 토론해 의견을 도출하고 결정하는 21세기형 타운미팅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토론회 참여자들은 장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을 통해 화성시가 나아가야 할 복지정책 방향을 ‘서비스 사각지대 해소와 대상자의 욕구파악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으로 정했으며, 백숭기 복지환경국장과 이준우 공동위원장이 공동선언문 낭독하며 토론회가 마무리 됐다.

채인석 시장은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사회 복지의제를 개발하고 복지의제 실천을 위한 민?관 협력기반을 마련했다는데 이번 행사의 의의가 있다”며, “실현가능하고 발전적이 대안이 많이 제시되어 우리지역의 복지 문제가 해결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이준우 공동위원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제안되거나 논의된 사항들을 제3기 지역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욕구조사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복지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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