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도서관에서 2022년 시민들이 가장 많이 빌린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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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도서관에서 2022년 시민들이 가장 많이 빌린 책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3.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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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아몬드’, 2위 ‘김부장 이야기’, 3위 ‘파친코’
▲ 수원특례시청 전경. ⓒ 뉴스피크
▲ 수원특례시청 전경. ⓒ 뉴스피크

[수원=뉴스피크 이민우 기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지난해 수원시민이 수원시 17개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은 소설 「아몬드」였다고 6일 밝혔다. 「아몬드」는 2021년에도 대출 순위 1위였다.

수원시도서관이 지난해 1~12월 17개 공공도서관의 도서 대출 횟수를 집계한 결과, 가장 많이 대출한 책은 「아몬드」(손원평 저)로 대출 횟수는 1020회였다. 「아몬드」는 2021년(454회)보다 대출 횟수가 2배 이상 증가했다.

2위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 1~3권(733회, 서삼독 저), 3위는 「파친코」 1~2권(623회, 이민진 저), 4위는 「달러구트 꿈 백화점」 1~2권(615회, 이미예 저), 5위는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545회, 이꽃님 저)였다.

「아몬드」는 ‘감정표현 불능증’을 앓으며 ‘괴물’이라고 불린 한 소년의 성장기로, 현대사회의 소통을 이야기한 소설이다.

대출 횟수 6~10위는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487회), 「알로하, 나의 엄마들」(484회), 「완전한 행복」(461회), 「페인트」(452회), 「순례 주택」(445회)이었다.

대출 횟수 1~10위 도서 중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를 제외하고, 모두 소설이었다. 20위까지 범위를 넓혀보면 14권이 소설이었다.

수원시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문학 분야 도서가 시민들에게 사랑을 받았다”며 “자기계발, 재테크 분야 도서도 관심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어 “양질의 도서를 꾸준히 확충해 ‘인문학도시 수원’을 완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2022년 수원시 공공도서관 대출 횟수 순위

순위

서 명

저자

출판사

대출횟수

1

아몬드

손원평

창비

1,020

2

김부장이야기1~3

송희구

서삼독

733

3

파친코1~2

이민진

인플루엔셜

623

4

달러구트 꿈 백화점1~2

이미예

팩토리나인

615

5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이꽃님

문학동네

545

6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히가시노 게이고

현대문학

487

7

알로하,나의 엄마들

이금이

창비

484

8

완전한 행복

정유정

은행나무

461

9

페인트

이희영

창비

452

10

순례 주택

유은실

비룡소

445

11

돈의 속성

김승호

스노우폭스북스

434

12

시간을 파는 상점1~2

김선영

자음과모음

422

13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김초엽

허블

380

14

체리새우:비밀글입니다

황영미

문학동네

366

15

어린이라는 세계

김소영

사계절

355

16

타이탄의 도구들

티모시 페리스

토네이도

352

17

오은영의 화해

오은영

코리아닷컴

347

18

홍학의 자리

정해연

엘릭시르

341

19

위저드 베이커리

구병모

창비

332

20

돈의 심리학

(당신은 왜 부자가 되지 못했는가)

모건 하우절

인플루엔셜

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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