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사고 예방 위해···6일까지 대형판매시설 등 76개소 대상”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대형판매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진행중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추석 연휴가 예년에 비해 길어,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판단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재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6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 안전총괄과와 시설물관리부서가 합동으로 8개 점검반을 구성해 대형판매시설, 공연시설, 여객터미널, 관람시설 등 이용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물 74곳을 일제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추석 명절을 대비한 자체계획수립 여부와 비상대피도 게시 여부, ▲피난계단과 통로 내 물품적치 여부, ▲전기?가스시설의 안전성, ▲이용객과 귀성객 안전대책 등이다.
점검 결과 안전취약분야와 위험요소는 즉시 시정 또는 개선토록 하는 등 시설물 관리주체에 안전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시설물 관리주체 스스로가 안전에 대한 자구책을 마련하도록 지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안전총괄과(031-228-27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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