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 66사단, 용추상가번영회, 마을주민 등 환경정화 활동
경기도와 가평군은 지난 8월 30일 연인산도립공원 용추계곡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30여 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육군 66사단, 청정가평지속가능발전협의회, 가평읍 주만자치위원회, 용추번영회, 기아자동차 성동서비스센터, 한강지키기운동 가평본부, 마을주민 등 민, 관, 군에서 200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창배 도 공원녹지과장은 “무더운 날씨에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각 기관 단체 및 참석자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연인산도립공원이 청정지역으로 보존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도권 청정지역인 용추계곡은 여름철(7월~8월)에만 약 70만 명의 행락객이 찾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이나, 행락객이 버리고 간 쓰레기로 매년 몸살을 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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