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대비 독거어르신 ‘적극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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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대비 독거어르신 ‘적극 보호’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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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독거어르신 보호대책 시행 중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동장 이병기)가 본격 시작된 무더위에 따른 어르신의 폭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내 독거어르신의 보호대책에 적극 나섰다.

7일 장안구에 따르면 정자3동은 독거어르신의 안부확인을 위해 담당공무원, 행정도우미, 공공근로 및 공익근무요원 등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한 상황이다.

또한 SK청솔노인복지관 노인돌보미 및 서호노인복지관 전화도우미와 연계해 주 1~2회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을 하고 있으며 폭염대비 행동방안을 실천하도록 안내하여 독거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르신들께서 평소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관내 경로당 2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여 언제든지 편히 쉬었다 갈 수 있도록 했다.

무더위쉼터에는 적정온도를 유지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비상시 응급조치를 위해 냉방기와 비상구급품을 구비하는 등 피해 사전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안전한 여름나기 추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기 정자3동장은 “폭염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어르신들께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길 당부 드린다”며 “폭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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