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동장 이병기)에서는 ‘우리 가정, 건강한가? 컨설팅해 봐요’라는 주제의 ‘건강가정 컨설팅’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6일 밝혔다.

후덥지근한 장마철 날씨속에서도 지역 주민 60여명의 뜨거운 열의로 총 10회 걸쳐 진행된 수업은 강사와 수강생들의 오고가는 소통 속에서 가족 내 소통과 힐링을 추구하며 석 달간의 알찬 시간들로 꾸려 왔다.

이 프로그램을 수강한 연순자씨는 “장안구 지역 내에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다는 게 큰 행운이었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성권 주민자치위원장은 “수원시 평생학습 시범동 만들기 사업으로 올해 처음 선을 보였던 ‘건강가정 컨설팅’은 지역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의 긍정적 나비효과를 가져 올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준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