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 배우고, 바른 인성도 형성”
상태바
“한자 배우고, 바른 인성도 형성”
  • 정준호 기자
  • 승인 2013.08.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영화경로당 충효교실 학생들 ‘열공’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홍성관)은 요즘 영화경로당에서는 아침 9시만 되면 충효교실 학생들의 인사소리로 활기가 넘친다고 5일 밝혔다.

영화경로당에서 초등학생들에게 한자를 가르치고 있는 한중주 강사는 백운초등학교장으로 정년퇴임 후 2007년부터 6년째 학생들에게 한자의 기본인 부수와 기본 한자, 삼강오륜, 명심보감 등을 가르친다.

다순한 지식 습득뿐만 아니라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인생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바른 인성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어린 학생들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삼강오륜과 명심보감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인성함양에 필요한 부분을 발췌하여 손수 써서 만든 교재로 지도하는 열정을 보이고 있다.

수업을 받고 있는 학생은 “할아버지께서 알려주신 한자와 삼강오륜을 여러 번 소리 내서 읽어요. 그래야 기억에 오래 남거든요”라며 한창 한자 공부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