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예 배우며 여름방학을 보람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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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무예 배우며 여름방학을 보람 있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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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향토박물관 ‘무향(武鄕) 화성의 후예들아, 무예를 익히자’ 입단식

화성시향토박물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기획한 어린이 체험 교육프로그램 ‘무향(武鄕) 화성의 후예들아, 무예를 익히자’ 참여자 입단식이 지난달 31일 열렸다.

학부모와 함께 입단식에 참여한 35명의 학생은 교육일정 소개, 지도 사범과 인사 후 단정하게 쾌자를 차려입고 입단식장에 전시된 활과 화살, 검, 봉 등을 잡아보며 앞으로 배우게 될 전통무예에 대한 기대와 다짐으로 한껏 부푼 표정이었다.

입단식에 참석한 학부모는 “여름방학 동안에 우리 아이들이 책상에서 벗어나,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과 함께 역사지식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며 교육 참가의 동기를 밝혔다.

화성시는 함평 이씨, 해풍 김씨 등 조선시대 대표적인 무반 가문이 대대로 살아온 고장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를 통해 학생들이 ‘무(武)의 본고장 화성시’의 살아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소중한 시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향토박물관 학예연구실(031-369-379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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