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수원천 다리 공공예술 프로젝트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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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수원천 다리 공공예술 프로젝트 ‘공모’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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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문화재단 “12일 현장설명회 개최···내달 5·6일 전자입찰”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라수흥)은 매향1교 등 수원천 다리를 활용한 공공예술 프로젝트를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예술이 흐르는 수원천 조성 공공예술 프로젝트’(아래 수원천 공공예술 프로젝트)의 대상지역은 화홍문에서 매교 구간(2km)이며, 12일 오후 4시 재단 영상실에서 현장설명회를 연다.

접수는 내달 5일과 6일 이틀간 조달청 전자입찰로 진행하며, 우선협상자를 선정한다.

공공예술 프로젝트 신청 대상자는 공공장소에 작품구상 및 설치 실적이 있는 미술가, 건축가, 디자이너와 지역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 및 문화콘텐츠개발 관련 사업자 등록을 필한 작가와 업체 등이다.

재단 관계자는 “광교저수지에서 경부선 철교까지 약 6.7km 수원천의 보행구간을 3개의 구역으로 나누어 구역별 지역특수성과 자연환경 등을 스토리텔링하고 이를 토대로 예술작품을 제작·설치하여 지역의 명소, 인근 재래시장 활성화, 지역주민쉼터 등 다목적 문화예술 공간을 목표로 이번 사업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해 수원천 공공예술 프로젝트 시범사업인 북수동 매향교 부근에 ‘음악이 흐르는 피아노 계단’을 조성,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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