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무궁화축제 성공 위한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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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무궁화축제 성공 위한 ‘현장 점검’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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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8월 16일~18일까지 청소년문화공원서 개최”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오는 8월16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청소년문화공원(팔달구 인계동)에서 열릴 ‘전국 무궁화수원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현장점검을 지난 4일 시행했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심경구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 전문가 15명은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무궁화 재배현장을 찾았다.

점검을 통해 무궁화잎의 상태 등 전반적인 생육상태, 가지치기 및 수형상태, 관수, 비닐하우스 시설 등 관리상태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심 명예교수 등 전문가들은 현지점검을 마친 후, 축제를 위해 재배 및 관리되고 있는 무궁화는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생태교통 수원2013’ 기간동안 장안문에서 행궁광장까지 약 850m 거리 편도 1차선에 배치될 무궁화 200주도 양호한 상태라고 전했다.

수원시는 무궁화축제 개최를 위해 지난해 청소년문화공원에 무궁화 900주를 비롯해, 연인의 거리 분화 40주, 꽃탑 10개, 특수무궁화 분화 2주, 한반도와 지구본모형의 분화 60주 등 분화 1천100주를 집중 관리중이다.

또한 국립산림과학원과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에서 보유 중인 무궁화 분화를 협조 받아 행사장 주변에 품종별로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시민 참여마당, 무궁화 골든벨, 무궁화 체험행사와 관람행사 등도 준비하고 있으며, 지난 식목일에는 청소년문화공원에 세계지도 모양의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남은 기간 무궁화 축제를 차질 없이 준비해 시민과 함께하는 전국 최고의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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