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문 옛 사진 둘러보는 염태영 수원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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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달문 옛 사진 둘러보는 염태영 수원시장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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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박물관 특별기획전 ‘팔달문, 가까이 늘 우리 곁에’

▲ 염태영 수원시장이 3일 최근 해체 보수 공사를 마친 수원화성 팔달문에서 팔달문 중건(重建) 준공식에 맞춰 수원화성박물관에서 마련한 특별기획전 ‘팔달문, 가까이 늘 우리 곁에’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 뉴스피크
염태영 수원시장이 3일 최근 해체 보수 공사를 마친 수원화성 팔달문에서 팔달문 중건(重建) 준공식에 맞춰 수원화성박물관에서 마련한 특별기획전 ‘팔달문, 가까이 늘 우리 곁에’ 전시물을 둘러보고 있다.

팔달문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의 원형이 가장 잘 남아 있는 문화재로 약 220여년만에 첫 해체 보수공사를 마치고 이날 준공식을 마쳤으며, 전시회도 이날 시작됐다.

조선 정조 20년, 1796년 완성된 팔달문은 다산 정약용이 설계한 화성의 4대문 가운데 남문에 해당하는 누각으로 조선초기 건물의 수려함과 조선후기 건물의 멋스러움을 함께 갖췄으며, 군사적 시설물로서 방어기능까지 겸비해 성문건축의 백미로 꼽힌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화성과 함께 축조돼 220여 년 동안 한결같이 함께 해온 팔달문은 수원의 자부심”이라며 “오늘은 3년간 해체 보수공사를 마치고 팔달문이 다시 열린 역사적인 날”이라고 강조했다.

전시회는 오는 7월 21일까지 열린다. 관람은 오전 9시~6시(입장은 오후 5시까지)에 할 수 있으며, 매월 첫주 월요일은 휴관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화성박물관 홈페이지(http://hsmuseum.suwon.ne.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228-4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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