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크]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관내 홀몸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반려식물, 건강한 마음 충전」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교류가 줄어든 홀몸노인의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다육식물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송죽동 행복나눔 후원계좌(CMS) 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조영연 위원장은 “다육식물은 공기정화, 스트레스 해소,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초보자도 쉽게 기를 수 있는 다육이를 보며 행복감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죽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올 한해 안부확인이 필요한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휴대용 턱받이 겸 무릎덮개 만들기 △브로콜리 새싹 재배하기 △시루 콩나물 재배하기 등 사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김동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