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봄철 산불 방지 '안전지대 구축'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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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봄철 산불 방지 '안전지대 구축' 박차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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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예방.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 없다”
▲ 안양시 만안구가 2022년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면서 산불 안전지대 구축을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 뉴스피크
▲ 안양시 만안구가 2022년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면서 산불 안전지대 구축을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안양시 만안구가 2022년 봄철 산불 방지를 위해 다방면으로 홍보 활동을 강화하면서 산불 안전지대 구축을 위한 노력에 한창이다.

만안구는 2022년 4월 6일 수리산 병목안캠핑장과 시민공원 일대에서 등산객을 상대로 올해 들어 두 번째 산불예방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지난 2월 18일에 안양예술공원에서 한차례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는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산불 예방은 아무리 강조하고 반복해도 부족함이 없다”면서 “인근 지자체에서 지속적으로 산불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께 산불의 위험성을 지속적이고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만안구는 최근 등산로 입구에 자동 음성방송 시스템을 설치하여 산불 주의사항을 송출하는 새로운 홍보 방안을 도입하여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으며, 매 주말마다 드론을 활용한 홍보 활동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한, 주요 등산로에 산불 안내 현수막을 100개소 이상 확대 설치하고 삼막사 주차장 등산로에는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촬영하면 산불 홍보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안내판을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흡연과 취사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하여 활발히 계도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같은 만안구의 촘촘한 산불 대비책의 결과로 올해 만안구에서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아, 산림청에서 올 5월 15일까지 정한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될 때까지 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과 산림자원 보호라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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