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1위 결핵, 바로 알고 퇴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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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병 1위 결핵, 바로 알고 퇴치합시다”
  • 이민우 기자
  • 승인 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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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제3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 기념 홍보 캠페인
“수원역에서 노숙인 대상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검진 안내”
수원시 보건소는 27일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결핵 검진 및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 뉴스피크

수원시(시장 염태영)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지난 27일 제3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기념해 수원역 인근 노숙인들에게 결핵 검진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신고 된 감염병 중 결핵환자가 제일 많은 것으로 신고 됐다. 결핵은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 가능한 질병인데도 사회적 무관심으로 인해 OECD 가입 국가 중 발생률,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예방 및 자발적 진단, 치료, 활성화를 도모해 결핵을 근원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X-선 검진과 객담 검사 등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이상자는 투약 및 무료검사관리 등 치료가 완치 될 때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를 잘하면 완치 가능한 질병이다.

결핵 관련 궁금한 사항은 수원시 각 구 보건소 결핵실(장안구보건소 ☎ 031-228-5758, 권선구보건소 ☎ 031-228-6800, 팔달구보건소 ☎ 031-228-7659, 영통구보건소 ☎ 031-228-8795_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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