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제3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 기념 홍보 캠페인
“수원역에서 노숙인 대상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검진 안내”
“수원역에서 노숙인 대상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검진 안내”
수원시(시장 염태영)보건소는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지난 27일 제3회 결핵예방의 날(3월24일)을 기념해 수원역 인근 노숙인들에게 결핵 검진 및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에 신고 된 감염병 중 결핵환자가 제일 많은 것으로 신고 됐다. 결핵은 최소 6개월 이상 꾸준히 치료를 받으면 대부분 완치 가능한 질병인데도 사회적 무관심으로 인해 OECD 가입 국가 중 발생률, 사망률 1위라는 오명을 쓰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결핵예방 및 자발적 진단, 치료, 활성화를 도모해 결핵을 근원적으로 퇴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환자 조기발견을 위해 X-선 검진과 객담 검사 등을 연중 무료로 시행하고 있으며, 검사 이상자는 투약 및 무료검사관리 등 치료가 완치 될 때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결핵은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고,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를 잘하면 완치 가능한 질병이다.
결핵 관련 궁금한 사항은 수원시 각 구 보건소 결핵실(장안구보건소 ☎ 031-228-5758, 권선구보건소 ☎ 031-228-6800, 팔달구보건소 ☎ 031-228-7659, 영통구보건소 ☎ 031-228-8795_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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