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 팔달구보건소는 건강증진과 만성질환예방을 위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2일부터 ‘팔팔하게 달려요 구십구세까지’ 활력충전 이지로빅 야외 야간운동을 월드컵 경기장 중앙광장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팔달구보건소와 건강보험공단 수원동부지사가 협력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과 규칙적인 운동, 질병예방을 위해 오는 2일부터 5월까지는 매주 화,목요일, 6월 이후는 화,목,금요일 저녁 7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진행한다.

이지로빅은 흥겨운 음악에 맞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에어로빅으로 근력강화와 스트레칭에 목표를 둔다.

즐겁고 신나게 수업을 받으면 어느새 건강한 체력과 아름다운 몸매로 변해있음을 체감할 수 있다. 수원월드컵 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야간운동은 올해로 7년째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온 가족이 모이는 저녁시간대를 이용해 건강도 챙기고 아들내외와 손자까지 함께해 가족간의 사랑이 커져가는 새로운 어울림의 공간으로 즐거움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팔팔하게 달려요 구십구세까지’ 활력충전 이지로빅 운동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시간에 맞춰 월드컵경기장 중앙광장으로 나오면 된다.
 

이민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