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2월 5일∼8일 지역 농축산물 직거래장터 3곳 운영
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는 민족 최대의 설 명절을 맞아 2월 5일부터 8일까지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용인시는 도·농복합도시로서 처인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기흥·수지 지역에서 소비, 도·농교류 활성화와 상생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생산자 직접 판매로 중간 유통단계를 축소,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의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설맞이 농축산물직거래장터는 행정타운 청소년수련관 광장(2월 5일~8일), 기흥구청 광장·수지구청 광장(2월 7일~8일) 등 3개소에 개장해 채소, 버섯, 꿀, 전통장류, 계란, 오미자, 성산한방포크 등 우수 농축산물을 판매한다.
한편, 용인시 2천여명 공무원들 대상으로 1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행정전자게시판을 통해 지역 농축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용인시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용인장터(www.yicityfarm.co.kr)’에서도 우수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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