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틈새돌봄으로 부모님 고민 해결”
상태바
곽상욱 오산시장 “틈새돌봄으로 부모님 고민 해결”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8.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방역수칙 잘 지키고 시민들이 직접 내 아이 돌본다는 마음으로 적극 노력”
▲ 곽상욱 오산시장. ⓒ 뉴스피크
▲ 곽상욱 오산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곽상욱 오산시장은 8월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형 틈새돌봄’에 대해 알리며 “우리 아이들, 교육도시 오산에서 최고의 돌봄도시 답게 함께 돌보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곽상욱 시장은 “어린 자녀를 둔 맞벌이부부 그리고 한부모, 조손가정은 방학이면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곳 찾기가 점점 더 어려워져 부모님들 마음은 타들어간다”고 안타까운 현실을 전했다.

이어 “오산시는 2019년부터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틈새돌봄'을 운영하며 부모님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있다”며 “함께자람센터(오산형 온종일돌봄)를 운영하지 못하는 공동주택 등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 수업 시간 전이나 방과 후, 방학 등에 틈틈이 아이를 봐주는 오산시만의 특별한 돌봄 지원사업”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 출처 : 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 사진 출처 : 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 뉴스피크

특히 곽 시장은 “오산형 틈새돌봄은 학부모 강사, 마을 활동가, 평생학습관 마을 강사 등이 돌봄교사, 프로그램 강사로 참여하여 아이들의 연령과 성향을 고려한 맞춤형 돌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기존 3곳에서 이번 여름방학부터는 2곳을 더 늘렸다”며 “아이를 키우는 문제 만큼은 오산시와 우리동네가 함께 키우는 돌봄도시 오산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곽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시민들이 직접 내 아이를 돌본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오산형 틈새돌봄 사업은 2019년 7월부터 오산고현초 시민개방형도서관 아침돌봄을 시작으로 방과 후, 방학 오전 등 오산형 온종일돌봄 생태계 구축 정책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오산형 온종일돌봄 틈새돌봄 사업 참여 및 돌봄교사 신청 등 틈새돌봄사업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오산시청 아동청소년과(☎031-8036-7883)로 문의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