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화성형 그린뉴딜, 대한민국 탄소중립 밑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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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화성형 그린뉴딜, 대한민국 탄소중립 밑거름”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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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형 그린뉴딜 1주년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 화성 다짐
▲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7월 14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은 대통령께서 한국판 뉴딜을 발표한지 1년이 되는 날”이라면서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선도하는 도시’, 화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서철모 시장은 “화성시는 지난 2019년부터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기획했었고, 정부의 한국판 뉴딜 공개에 힘입어 작년 7월 28일 화성형 그린뉴딜 정책 9대 목표와 28개 중점사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발표 후 1년 남짓, 화성형 그린뉴딜은 단지 계획에만 머무르지 않고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 6월 화성시는 2021년 화성형 그린뉴딜 중간보고서를 발표했다. 9개 분야 28개 사업 중 많은 영역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무상교통제도는 이미 목표를 상향하는 이용률을 보이고 있고, 관용차 EV카쉐어링도 기대 이상으로 직원들의 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전국최초로 공공건축물 제로에너지 1등급을 받은 왕배산 도서관도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운동과 탄소중립을 연계한 쓰리GO사업, 스마트에너지 공동개발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중”이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 홈페이지에 게재해 놓았다”고 알렸다.

특히 서 시장은 “올해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하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화성시민 전체가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사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해보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처럼 많은 분야에서 성과를 내고 있지만, 한계도 명확하게 보였다. 중앙정부의 획기적인 지원, 지방자치단체 별 맞춤 전략 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간의 세밀한 협력이 필요해 보였다”며 “그렇지 않고선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2050 탄소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결코 쉽지 않아 보이는 것이 사실”이라고 털어놨다.

서 시장은 “1년이 지난 지금, 화성형 그린뉴딜의 성과와 한계, 그리고 대안을 다시 한 번 고민해보았다”며 “갈 길은 멀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진중하게 나아간다면 한국판 뉴딜, 그리고 화성형 그린뉴딜 사업이 대한민국을 보다 깨끗하고 지속가능한 나라,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는 나라가 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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