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공동주택 리모델링 전폭적 지원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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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미 성남시장 “공동주택 리모델링 전폭적 지원 약속”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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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동 느티마을 3, 4단지 리모델링사업, 성남시 건축통합위원회 건축통합 심의 통과
▲ 은수미 성남시장. ⓒ 뉴스피크
▲ 은수미 성남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은수미 성남시장은 7월 12일 페이스북에 <주거의 품격 높일 리모델링 ‘속속’>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정자동 느티마을 3, 4단지 리모델링 사업이 지난 9일 성남시 건축통합위원회의 건축통합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먼저 은 시장은 “문득 한솔 5단지에서 뵌 70대 어르신께서 주셨던 말씀이 생각난다”며 “리모델링 덕분에 무엇보다 오랫동안 정들었던 동네와 나의 집을 떠나지 않고 살 수 있게 되어서 정말 다행이라고”고 어르신 말씀을 소개했다.

성남시가 추진 중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공공지원단지’ 추가 선정에 대해서도 알렸다. 은 시장은 “우리 시는 공모를 통해 리모델링 공공지원 단지를 선정한다.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대상 단지의 신청을 받는다”며 “대상은 15년 이상된 아파트 가운데 입주자 동의율 10% 이상된 단지”라고 전했다.

특히 은 시장은 “현재 543억원인 관련 기금을 2023년까지 100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라며 “연말까지 시청 내 전담기구인 리모델링 센터를 설치해 관련 제도개선은 물론, 지원정책 연구개발, 단지별 여건과 수요를 고려한 컨설팅까지 진행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보다 쾌적하게 보다 윤택한 환경에서 계속 사실 수 있도록 성남시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력한 정책 추진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면서 은 시장은 이날 [한국경제]가 보도한 ‘분당 리모델링 '탄력'..느티마을, 건축심의 통과’라는 기사를 링크했다.

한편, 공동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조합설립 → 안전진단 → 안전성 검토 → 경관·도시계획·건축심의 → 권리변동 계획 총회 → 매도청구 → 행위허가와 사업계획승인 → 이주·착공 → 입주 순으로 진행된다.

성남지역에 15년 이상 된 리모델링 대상 공동주택은 247곳 단지(12만1032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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