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철저 준수”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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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 철저 준수” 호소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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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태영 수원시장. ⓒ 뉴스피크
▲ 염태영 수원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방역 비상! 외출을 자제해 주시고, 모임을 미뤄주십시오...감염 확산세를 꺾어내기 위한 모든 힘을 모아주십시오.”

염태영 수원시장은 7월 9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수도권 전 지역에 오는 12일(월)부터 25일(일)까지 2주간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최고 수위인 4단계 적용을 확정해 발표한 소식을 전하며 위와 같이 호소했다.

먼저 염태영 시장은 “오후 6시 이후에는 2명까지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만 모일 수 있고, 설명회 ‧ 기념식 등의 모든 행사가 금지되며, 스포츠 경기 등은 관중 없이 치러지며, 결혼식 ‧ 장례식 등에는 친족만 참석할 수 있다”고 알렸다.

이어 “백신접종자의 혜택인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제외 등 모든 인센티브도 중단된다”고 전했다.

염 시장은 “학교는 새로운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다”면 “학사일정 변경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14일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종교시설은 비대면 예배만 가능하다”면서 “직장근무는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에는 시차 출퇴근제, 점심시간 시차제, 재택근무 30%를 권고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염 시장은 “개편된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 중 가장 강력한 방역조치”라며 “외출과 모임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요청했다.

염 시장은 “아울러, 증상이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즉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며 “코로나19 최대 위기도 함께 해야 이겨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내용(자료 : 보건복지부). ⓒ 뉴스피크
▲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내용(자료 : 보건복지부). ⓒ 뉴스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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