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광복절 석방, 야만의 새대 끝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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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기 광복절 석방, 야만의 새대 끝내야”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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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구명위, '이석기 석방 및 사면복권' 청와대 1인 시위

7월 10일, 전국 각지 '사면복권' 국민행동 예정되어 있어!
▲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화성구명위원회(준)'(준비위원장 홍성규)은 7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광복절 석방 및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 뉴스피크
▲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화성구명위원회(준)'(준비위원장 홍성규)은 7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광복절 석방 및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 뉴스피크

[뉴스피크]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화성구명위원회(준)'(준비위원장 홍성규)은 7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광복절 석방 및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지난 6월 21일부터 시작된 '청와대 앞 기자회견 및 1인시위'는 전국 광역시도별 구명위에서 릴레이로 이어가고 있다. 17일째를 맞는 이날은 경기지역에서 담당했으며 오전 11시에 기자회견을 갖고 오후 5시까지 1인 시위를 이어갔다.

화성에서도 홍성규 화성노동인권센터 소장, 박혜명 화성여성회 공동대표, 홍정애 진보당 화성시위원회 부위원장 등 회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화성구명위원회(준)'(준비위원장 홍성규)은 7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광복절 석방 및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 뉴스피크
▲ '이석기 의원 내란음모사건 피해자 화성구명위원회(준)'(준비위원장 홍성규)은 7일,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이석기 전 통합진보당 의원 광복절 석방 및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 뉴스피크

홍성규 준비위원장은 "박근혜 독재에 맞섰던 이석기 의원이 만 8년째, 아직도 독방에 있다. 박근혜 정권보다 문재인 정권 하 수감일수가 더 길어진 지도 오래다"면서 "이런 마당에 그 어떤 변명이 가당키나 하겠나. 하루속히 석방 및 사면복권하여 이 잔인한 야만의 시대를 속히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기자회견에 함께 선 홍정애 부위원장은 "지난 3월 누님 장례식장에 잠깐 귀휴를 나온 이석기 의원을 처음 본 후, 잊혀지지가 않는다"며 "'민주주의와 인권' 선진국이라는 대한민국이 정말 맞나 싶다"고 조속한 석방을 촉구했다.

지난 1일에는 각계각층 인사 총 1,774명의 탄원서가 청와대에 전달되기도 했다. 인재근·전재수·민형배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0명과 정의당 여영국 대표와 배진교 원내대표, 기본소득당 신지혜 상임대표 등 주요 정치권 인사들도 참여했다.

한편, 오는 10일에는 사면복권을 촉구하는 '7.10 국민행동'이 코로나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동시다발로 열린다. 화성에서도 향남읍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거리행진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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