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동탄 트램, 차질없는 완공 총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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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철모 화성시장 “동탄 트램, 차질없는 완공 총력 지원”
  • 이민우 기자
  • 승인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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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램은 교통수단이자 도시 생활문화, 친환경문화 등에도 영향 미칠 수 있는 도시정책”
▲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 서철모 화성시장. ⓒ 뉴스피크

[뉴스피크] 서철모 화성시장은 25일 지역 숙원사업인 동탄 트램에 대해 “체계적인 사업설계를 기반으로 차질없이 완공될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서철모 시장은 페이스북에 경기도가 ‘동탄 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을 확정해 지난 1월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 승인을 신청했다는 내용의 기사를 소개하며 “동탄 트램의 밑그림이 완성됐다는 보도”라고 전했다.

서 시장은 “트램은 교통수단인 점과 함께 도시의 생활문화와 친환경문화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도시정책”이라며 “그런 만큼 세심한 정책 설계가 필요한 사업인데, '동탄도시철도 기본계획안'이 확정되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요청했다는 내용”이라고 알렸다.

▲ 동탄 도시철도 노선도(자료 제공 : 경기도). ⓒ 뉴스피크
▲ 동탄 도시철도 노선도(자료 제공 : 경기도). ⓒ 뉴스피크

한편, 해당 기사는 경기도의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총 9,77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수원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2개 구간에 걸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정거장 수는 망포~오산 19개, 병점~동탄2 17개 등 36개로, 총 연장은 34.2km에 달한다. 대부분 지역에서 보행으로 트램 이용이 충분히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또한 분당선(망포역), 1호선(오산역, 병점역), GTX-A·SRT(동탄역) 등 주요 철도망의 환승역과 연계돼 있다. 동탄신도시 주민은 환승을 통해 서울 삼성역까지 평균 35분대 도달할 수 있다.

특히 해당 노선에 투입될 트램은 1편성 5모듈로 246명이 탑승 가능해 기존 교통수단보다 수송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탄소배출 및 교통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 유리하고, 교통약자가 이용하는데 편리한 장점을 두루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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