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앞둔 박지민 ‘K팝스타’ 우승 상금 중 1억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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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앞둔 박지민 ‘K팝스타’ 우승 상금 중 1억 기부
  • 나윤정 기자
  • 승인 2012.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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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수될 수 있었던 건 많이 사랑해 주셨기 때문, 그 사랑 나누고 싶어”
 

SBS TV ‘K팝스타’ 우승자로 공식 데뷔를 앞둔 박지민이 월드비전과 한빛재단에 각각 5천만원씩 총 1억원을 기부해 화제다.

박지민은 ‘K팝스타’를 통해 한빛맹학교 출신으로 한빛예술단에서 활동 중인 김수환과 맺은 인연을 계기로 시각장애인 교육과 복지활동을 펴고 있는 한빛재단에 5천만원을 기부했다.

박지민은 “한빛예술단에는 나보다 어린 초등학생부터 전문 연주자 분까지, 장애는 있지만 뛰어난 실력을 갖춘 음악인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며 “나와 같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박지민은 월드비전에도 5천만원을 기부했다. 박지민은 “내가 ‘K팝스타’에서 우승하고 가수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셨기 때문”이라며 “그 사랑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박지민의 기부금은 모잠비크 테테주 안고니아 지역에서 급수 시설을 만드는 데 쓰이게 된다.

한편, 박지민은 JYP엔터테인먼트 동갑내기 연습생 출신 백예린과 함께 ‘피프틴앤드(15&)’이란 이름의 여성 듀오로 오는 5일 싱글앨범을 발매하며 데뷔한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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