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만들어가는 마을복지 실천’
[뉴스피크] 수원시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1차 동 지역사회보장계획수립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 교육은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미래를 계획하고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기획되었으며 12월 말까지 총 4차례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은 코로나19로 비대면 회의를 하던 위원들이 처음으로 다 같이 모여 본격적인 교육에 앞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복지비전을 다루면서 협의체에 대한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교육에서는 영상 등을 통해 마을계획 수립사업에 대해 안내하고 타 지자체의 사례를 공유하며 주민들이 직접 의견을 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즐거운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망포1동은 다음회기가 열리는 11월 25일까지 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복지자료조사 등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2개조로 편성운영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 회의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수옥 위원장은 “우리는 항상 가난한 사람을 돕는 것이 복지의 실천이라는 편견으로 스스로를 힘들게 했던 것 같다. 이번 컨설팅 교육을 통해 적극적이고 즐겁게 동 실정에 맞는 우리 마을의 복지현안을 찾고 주민이 과제를 해결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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